너무나 빨랐던 2달 설이 끝나고 2주 동안 프로젝트에 쏟다 보니 수강한 지 눈 깜짝할 새에 2달이 지나갔다...분명 수강을 시작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전체의 30% 정도의 수강을 완료했다는 사실에 시간 참 빠르다고 느꼈다.같이 듣는 수강생들도 가끔은 나한테 코딩에 미친 사람같다며.. 공부를 하는 나의 모습을 이해 못 해할 때도 있었다.그리고 그렇게 바쁘게 보내다 보니 블로그를 한동한 또 잊고 살았던 것 같다.사실 거의 프로젝트 준비를 하느라 바빴어서 블로그에 새로 배운 이론이나 글귀를 적을 시간이 부족했던 것도 있다. 자바 과정을 전부 수강하고 데이터베이스를 배웠다. 그리고 프로젝트를 하기 위해 GUI에 대해 배웠다.스윙을 배웠으면 정말 좋았겠지만 우리는 AWT를 배워서 조금은 투박하지만 AWT로 프로..

혼란스러워진 학원 분위기😵최근 너무 바빠진 나머지 블로그에 글을 거의 쓰지 못하였다.이유는 바로 혼란스러워진 학원의 분위기 때문이었다.점점 진도는 빨라지고 이해가 안되는 수강생들이 속출하면서 심란한 사람도 많은 것 같았다.나름 예습이 되어 있던 나는 괜찮았지만 언젠가 내가 모르는 부분을 배우면 나도 저렇게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됐다. 사실 강사님은 우린 배우러 온게 아닌 직업 훈련을 받고 취업을 하려고 온 것이라고 하기에이해를 바란다면 대학교를 가면 된다고 하셨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런 말씀을 하시고 빠르게 나가는 진도는학생들에게 꽤나 가혹했다. 그렇기에 나는 자연스럽게 힘들어진 다른 수강생들을 도와주기 바빴고 그러다 보니3주차는 고사하고 한달차인 지금까지 블로그에 글을 쓸 여유가 없었다..뭐 그만..

백준 온라인 저지 문제를 처음 풀었을 당시 순조롭게 풀고 있던 나는 멘붕에 빠졌었다.입력을 받을 때 대부분 프롬프트 출력 없이 공백을 구분하여 받게 되는데 Scanner를 사용하면 손쉽게 해결할 수 있었다.하지만... 해당 문제의 경우 빠른 처리 시간을 위해 Scanner 대신 BufferedReader를 사용하여 문제를 풀라는 것이었다.BufferedReader를 사용하는 방법은 알고 있었지만 해당 클래스는 문자열을 분리해서 입력을 받는 기능이 없었고해당 문제를 풀기 위해 StringTokenizer라는 클래스에 대해 추가적으로 알게 되었다. StringTokenizer란?StringTokenizer란 말 그대로 문자열(String)을 토큰화(Tokenizer)한다는 뜻이다.즉 문자열을 분리된 조각인 ..

너무 피곤했던 2주차 월요일에 밤을 거의 새고 학원을 갔다.😵‍💫학원을 가기  설렌다거나.. 그런건 아니였고 생활 패턴이 적응이 안되서 그랬던 것 같다.새벽에 일어나서 학원을 가고 밤늦게까지 복습과 예습을 한 뒤 잠에 드는건 불과 얼마 전까지의 나의 모습과는 정반대였다.그렇게 평일동안 부족했던 수면을 주말에 보충하는 과정에서 너무 많은 보충을 한걸까..일요일에 아무리 잠에 들려해도 잠이 오지 않았다..!물론 생각이 많아서 잠이 안온 것도 있었겠지만 생활 패턴 적응의 문제가 더욱 컸던 것 같다.그렇게 밤을 새고 커피와 에너지드링크로 카페인을 한껏 채우고 학원에 가서는 다행히 졸지는 않았고 말이 꼬이거나다른 수강생의 말이 귀에 잘 안들어오는 등 부작용이 있었다.지금은 꽤나 적응은 된 것 같지만 주말에도 ..

Scanner와 BufferedReader 한참 학원에서는 자바 진도를 나가고 있고 입력을 받기 위해 강사님께서 BufferedReader를 소개하며 클래스를 사용하라고 소개시켜주셨다. 하지만 나는 코드를 길게 작성해야 하고 문자열이 아닌 다른 자료형으로 사용 시 파싱 작업도 해야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이전에 알고 있었던 Scanner 클래스를 주로 사용하곤 했다. 그런데 문득 두 클래스의 차이점이 과연 무엇인지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분명 장단점이 있을텐데 어떤 클래스를 어떤 상황에서 사용하는게 좋을까?더 확실한 이해를 위해 두 클래스의 차이점을 기록으로 남겨 보려고 한다. ScannerScanner 클래스는 입력받은 데이터를 다양한 타입으로 변환하여 반환하는 클래스 이다. 간단하게 기본형과 Strin..

내 인생 첫 앞자리 수업정신없이 일주일이 지나갔다.원래 12월 2일 개강이었지만 강사님의 사정으로 일주일이 밀려서 12월 9일부터 수업을 듣게 됐다.건강검진 때문이라고 하셨지만 아마도.. 수강생이 전부 채워지지 않아서 그러지 않았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본다.최근에는 지하철을 타고다니지 않아서 몰랐는데 알고보니 지하철 파업 기간이었다.첫 날이기에 생각보다 일찍 나갔지만 오히려 아슬아슬하게 지각을 면하는 정도로 도착을 해버렸다.😡덕분에 첫날에 선착순으로 정하는 자리에서 나는 강사님과 계속 아이컨텍을 할 수 있는 맨 앞자리를 배정받게 되었다.😂지하철 파업만 아니었어도 적당한 중간자리에서 부담없이 수업을 들었을 텐데 까비... 그래도 좋은게 좋은거라고 누구보다 강사와 교감(?)하며 놓치지 않고 수업을 들을 수..

1.  퇴사 후 새로운 도전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었던 2년 6개월의 시간을 함께했던 회사를 퇴사했다.정도 많이 들었고 배운 것도 많은 회사였지만 내일채움공제도 전부 채웠고새로운 도전을 하려면 지금 밖에 기회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글쓴이는 28살이다.) 그리고 내가 선택한 새로운 도전은 바로 개발자가 되는 것이다!다시 신입으로 돌아간다는 사실이 반갑지만은 않지만..😂언제나 열심히 하고 이겨냈던 나니까 이번 도전도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믿고 있다!😁 2.  개발을 선택한 이유사실 나는 개발을 처음 공부하는 것이 아니다.꽤 오래전 얘기지만 나는 지방에 있는 4년제 대학을 진학하였고 2학년 1학기까지 다니게 되었다.하지만 매우 치명적인 문제가 생겨서 결국 자퇴를 하게 됐고...🤦‍♂️각종 알바, ..